“코로나 와중에도 우리 신앙의 본질은 변할 수 없습니다.” “주님은 늘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사랑하는 하대동 본당 교우 여러분~~
처음 맞이하는 일은 언제나 어색하고, 좀체 적응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말미암아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현 상황이 더욱 그러합니다.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하느님 안에 살아가는 공동체의 참 의미를 완전히 잃어버릴 지경 입니다. 우리가 모두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가까운 친구와의 만남도, 더구나 주일 미사 참석마저도 당연한 것이 아닌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세상에서 “당연하다!”라고 생각했던 것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이 코로나 사태로 말 미암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은총과 도우심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아님 을 깨우치라는 주님의 가르침인 듯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더 확인합니다. 하느님께 대한 우리 믿음의 본질은 변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오히려 우리 안에 늘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손길과 이끄심을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우리와 늘 함께 계십니다!!!”
이보다 더 큰 위로와 격려의 말씀이 어디 있겠습니까. 코로나 사태가 우리와 하느님의 관계를 단절할 수 없습니다. 새해 2021년에는 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의 현존을 더욱 기억하는 신앙인의 삶을 살아갑시다.
2020년 대림시기 첫 주일을 시작하면서, 여러분의 본당 신부 이창섭 아오스딩. |
2020.12.03 19:34
2021 본당 신부 사목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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