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3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943년의 어느날  입체파 화가로 유명한 피카소가 길을 걷다가 우연히 버려진 자전거 한 대를 한참 동안 바라보다가 안장과 핸들을 떼내어 안장 위에 핸들을 거꾸로 붙인 뒤 ‘황소머리’라는 이름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이 50여 년이 지나 런던의 한 경매장에 나와, 예술성이라고는 전혀 없어 보이는 쓰레기 자전거를 이용한 작품의 가치가 얼마나 될까 싶었는데, 글쎄 자그마치 293억 원이라는 금액에 낙찰된 것입니다.

그가 안장과 핸들에 인위적인 가공을 했다면 인정하겠는데 안장 위에 핸들을 거꾸로 붙인 것뿐이었습니다. 그런데도 피카소가 만들었기에 쓰레기 자전거가 수백억의 미술품으로 탈바꿈된 것입니다.

하물며 하느님의 작품인 우리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 할 수 없음을 명심하고 살아갑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사항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09.27 240
43 불행한 세대 petrus 2021.07.08 70
42 불행한 사람의 특징 1 petrus 2020.08.02 413
41 복많은 사람과 복이 없는 사람..... 2 petrus 2019.02.25 435
40 법정스님의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중에서 박종혁대건안드레아 2019.11.14 214
39 법정스님과 김수환 추기경 2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10.29 155
38 방하착(放下着), 착득거(着得去) 파스칼 2018.10.05 307
37 믿지 못하는 사람들 petrus 2020.08.03 228
36 미사곡입니다 1 file 라파엘 2018.10.11 240
35 멈춘시계의 의미..... 박종혁대건안드레아 2019.11.01 87
34 매일 우리가 하는 말은... 1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10.12 144
33 마태 25장의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늘 깨어 있을때 입니다! peal 2020.07.14 155
32 마음에 새기고싶은 시 몽미 2020.02.07 147
31 등신콤플렉스.... 4 petrus 2019.03.14 134
30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전용민 레오) 하대동성당관리자 2023.10.10 18
29 노인건강 십계명(건강하게 살아 갑시다) file 박종혁대건안드레아 2019.12.04 485
28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petrus 2020.08.02 253
27 너는 또 다른 나 너는또다른나 2019.11.23 150
26 남을 죄짓게 하면. . . 1 petrus 2019.02.09 202
25 꼬미시움 게시판 1 Aaron 2022.06.17 348
24 깨끗한 나의 모습 petrus 2022.06.19 79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