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임치백 요셉 성인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에게 옥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교리를 받을 시간이 많지 않아서 십계명도 잘 몰랐습니다.

신문하는 관원이 십계명을 외워보라고 했지만 외울 수 없었습니다.

관원은 십계명도 모르면 신자가 아니라고 하면서 풀어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임치백 요셉 성인은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은 배워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식이라면 법을 몰라도 부모에게 당연히 효도하는 것입니다.

제가 교리를 잘 몰라서 십계명을 모르지만, 하느님께 효도하는 것은 신자라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기에 저는 하느님께 효도하려고 합니다.”

관원은 임치백 요셉 성인의 말을 듣고 더 심하게 고문하였고, 임치백 요셉 성인은 순교하였습니다.

신앙은 율법을 많이 아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앙은 삶이기 때문입니다. (조재형 가브리엘 신부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사항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09.27 240
83 잊어버리세요 1 박종혁대건안드레아 2019.10.31 96
82 인생의 승리자(빠다킹 신부님 글에서) petrus 2020.06.08 116
81 이유있는 슬픔 (김성련 안나 - 세실리아 성가대) 2024. 2. 4. 주보게재 신의선물비오 2024.02.05 30
80 이단(異端)과 사이비(似而非) 1 petrus 2020.02.22 217
79 월간경향잡지 기고글(김재영 빠트리시오) file 하대동성당관리자 2020.10.23 192
78 용서는 지혜 petrus 2022.07.02 80
77 욕구(欲求)와 욕심(欲心) 1 petrus 2019.05.06 228
76 오월이면 어머니(김종기, 아우구스티노) 하대동성당관리자 2023.07.10 32
75 예수성심 대축일(사제 성화의 날) petrus 2020.06.19 200
74 예수님을 만난 우물가의 여인.... 3 petrus 2019.03.07 274
73 역지사지(易地思之).... 3 petrus 2019.03.01 113
72 언제나 첫째로 남는 법 petrus 2019.08.22 166
71 어쩌다 살신성인... 1 petrus 2019.02.07 76
70 어머니, 처음처럼(김성련, 안나) 하대동성당관리자 2023.06.08 34
69 아직도 1 박종혁대건안드레아 2019.11.14 138
68 아버지학교 체험 후기(김종필 안토니오) 하대동성당관리자 2023.08.16 29
67 아버지의 소명 (아버지 학교를 다녀와서) 박경운 (프란치스코) 하대동성당관리자 2023.08.07 32
66 싸가지 없는놈'! (仁, 義, 禮, 智) petrus 2020.03.15 169
65 실천적 무신론자입니다. petrus 2020.11.29 315
64 실수에 대한 경험 petrus 2021.10.04 11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