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2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월이면 어머니

김종기 (아우구스티노)

 

오월이면 어머니,

연초록으로 새 옷 갈아입고

아카시아 향 바람에 번지듯

주님만을 찬미 하며 춤추게 하소서

 

오월이면 어머니,

묵은 때 딱아내고 마음밭 일구어

욕심으로 잃었던 하늘나라의 보화를,

하늘나라의 보화를 품속에 간직하게 하소서

 

 

오월이면 어머니

풀잎과 바람과 꽃향기 어울려

향연을 펼치는데

빛을 향해 달려가는 빛의 자녀답게 살게 하소서.

 

어머니! 저를 보살피시어,

교만에서 보호하시고 깨어 있는 가운데 완덕의 길로 가게 하소서

저의 삶이 사랑의 강물이 되어 자신을 되돌아 보며

살며시 미소 짓게 하소서

 

오월이면 어머니, 꼭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이 생에서 쉬는 저의 마지막 숨결이 주님께 사루는 향불이 되게 하소서.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님, 제 몸을 깨끗하게 하시고, 제 영혼을 거룩하게 하소서. 제 한 생 악한 죄에서 저를 지켜 주소서 - 아멘 -


  1. 공지사항

    Date2018.09.27 By하대동성당관리자 Views1680
    read more
  2. 감사해요( 미애 노엘라)

    Date2023.07.31 By하대동성당관리자 Views283
    Read More
  3. 오월이면 어머니(김종기, 아우구스티노)

    Date2023.07.10 By하대동성당관리자 Views273
    Read More
  4. 성당 아저씨(박기관 미카엘)

    Date2023.06.28 By하대동성당관리자 Views357
    Read More
  5. 제가 생각하는 ‘부부의 의미(전용민 레오)

    Date2023.06.28 By하대동성당관리자 Views279
    Read More
  6. 어머니, 처음처럼(김성련, 안나)

    Date2023.06.08 By하대동성당관리자 Views288
    Read More
  7. 사랑으로 먼저 인사합시다. 성연중(베드로)

    Date2023.05.30 By하대동성당관리자 Views317
    Read More
  8. 성모님과 함께한 교정봉사(성연중 베드로)

    Date2023.05.09 By하대동성당관리자 Views284
    Read More
  9. 고양이와 쥐의 관계에서 개와 주인의 관계로

    Date2022.08.24 Bypetrus Views359
    Read More
  10. 용서는 지혜

    Date2022.07.02 Bypetrus Views329
    Read More
  11. 깨끗한 나의 모습

    Date2022.06.19 Bypetrus Views354
    Read More
  12. 꼬미시움 게시판

    Date2022.06.17 ByAaron Views586
    Read More
  13. 죄 없음보다 우선하는 사랑실천

    Date2022.04.23 Bypetrus Views350
    Read More
  14.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지만

    Date2021.10.18 Bypetrus Views442
    Read More
  15. 실수에 대한 경험

    Date2021.10.04 Bypetrus Views350
    Read More
  16. 성서가 전해주는 소통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Date2021.10.04 Bypetrus Views350
    Read More
  17. 한자에서 양 羊자가 들어간 글자

    Date2021.09.29 Bypetrus Views495
    Read More
  18. 사제에게 필요한 5가지 덕목

    Date2021.08.23 Bypetrus Views379
    Read More
  19. 가입인사

    Date2021.07.15 By송판 Views603
    Read More
  20. 신앙은 삶이기 때문입니다.

    Date2021.07.08 Bypetrus Views337
    Read More
  21. 불행한 세대

    Date2021.07.08 Bypetrus Views31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