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하대본당 ME대표 전용민 레오

 

우리네 삶은 늘~ 분주하다.

어제도 바빴고, 오늘도 바쁘며, 내일도 바쁠게 확실하다.

 

누가 인생의 속력은 자기 나이에 비례한다 했던가?

해를 거듭할수록 절감한다.

어릴 땐 멋모르고 나이 듦을 동경했고,

중년이 된 지금엔 하염없이 그 시절이 그립다.

 

요즘처럼 푸르른 날엔 오랫동안 잊고 지낸 인연과 추억을 소환해 봄도

멋스러울 듯 싶다.

뜬금없이 전화해 안부를 묻고, 생뚱맞은 손 편지로 감성을 자극해 보자.

 

갈수록 퍽퍽한 세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그리운 사람은 그리워하며 살자.

곁에 있는 사람은 더 사랑하고, 소원해진 사람은 내가 먼저 손을 내밀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사항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09.27 245
43 개똥(홍세화 선생님의 '결'에서) petrus 2020.06.06 138
42 인생의 승리자(빠다킹 신부님 글에서) petrus 2020.06.08 116
41 사제는 버스기사와 같다(조재형 가브리엘 신부) petrus 2020.06.08 603
40 예수성심 대축일(사제 성화의 날) petrus 2020.06.19 205
39 마태 25장의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늘 깨어 있을때 입니다! peal 2020.07.14 157
38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petrus 2020.08.02 255
37 불행한 사람의 특징 1 petrus 2020.08.02 415
36 믿지 못하는 사람들 petrus 2020.08.03 230
35 월간경향잡지 기고글(김재영 빠트리시오) file 하대동성당관리자 2020.10.23 194
34 2020년 제9회 마산교구 성경잔치 우수상 작품(시) 하대동성당관리자 2020.11.23 203
33 실천적 무신론자입니다. petrus 2020.11.29 317
32 [ 청와대 청원글 ] 동의 부탁드립니다 . . 1 한사람의생명 2020.12.27 434
31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petrus 2021.01.02 224
30 세계 갑부들의 공통점 petrus 2021.01.15 218
29 불행한 세대 petrus 2021.07.08 72
28 신앙은 삶이기 때문입니다. petrus 2021.07.08 94
27 가입인사 1 송판 2021.07.15 362
26 사제에게 필요한 5가지 덕목 petrus 2021.08.23 144
25 한자에서 양 羊자가 들어간 글자 petrus 2021.09.29 195
24 성서가 전해주는 소통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petrus 2021.10.04 101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