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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7 13:57

어쩌다 살신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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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살신성인...

  사회 전반의 문제에서 안전 불감증 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그 탓을 사회 지도자들에게 혹은 정치인들에게 돌리면서 자신은 고치려 하지 않거나 알기는 하지만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타성에 젖어 살아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런 속에서 본의 아니게 살신성인 노릇을 하여 국민들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해 준 이들이 있었으니, 대통령은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충격으로 느끼게 하여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한 최아무게, 함부로 갑질 폭력을 행사해도 솜방망이 처벌로 넘어가거나, 유전 무죄로 없었던 일이 되어 버리는 우리사회의 현실이 다른 선진국에서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외국에가서 직접 행사하여 국제적 망신을 당하면서 온 국민에게 촌스러운 시범을 보여준 어느 군 의원 박아무게의 어쭙잖은 살신성인 정신이 온 국민에게 수업료 없이 의식수준을 한 단계 높여 주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충격 없이도 선진국 대열에 진입할 수 있도록 내가 하는 일들이 예수님을 닮았나 빌라도를 닮았나 반성하며 모범적인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하고, 남을 위해서도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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