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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마리애(Legio Mariae)는 1921년 9월 7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프랭크 더프((Frank Duff, 1889~1980)에 의해 창시되었다. 레지오의 용어들은 로마군대의 용어들을 인용한 것이며 로마 군대의 용맹성을 표방하고자 한 것은 사실이지만 레지오 단원은 군인이긴 하나 일반 군인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일반군인들은 각종 무기로 적을 죽이기 위해 싸우지만 레지오는 사랑이라는 무기밖에 사용할 수 없으며 적과 싸우되 적을 위하여, 적을 살리기 위하여 싸운다는 점이다. 레지오 마리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정착된 신심단체(기도로 구성되지 않은 단체는 신심단체가 아님)인데 그 이유는 가장아름다운 기도인 묵주기도를 매번 한 꿰미(5단) 바치는데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레지오 단원으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복된 신앙생활이라 할 수 있는데 성모님을 사령관으로 모시고 있기 때문이며, 신약에 와서 성인품에 오른 분들은 그 어느 누구도 성모님의 도움 없이 성인성녀가 된 분이 없으며 심지어 예수님마저도 이 세상에 오시는데 성모님의 도우심이 필요 했다는 사실만 보아도 너무나 자명한 사실인 것이다. 레지오 단원으로 살다가 선종한다면 네비게이션을 장착하고 하늘나라를 찾아가는 것과 같은 성모님의 보살핌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복됩니다.

  주님 세월호 희생자들의 영혼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아멘.(2019.4.16 5주기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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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4.17 11:31
    나는 내 색깔을 가져보지 못한채
    지워져 간다.

    스스로 물들은 단풍처럼
    산 한번 불 질러 버리지도 못하고
    까맣게 멍들었다.

    하느님의 어린양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 ?
    김철우요셉 2019.04.17 14:13
    깊은 생각을 하게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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