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2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는 평소에 간다.’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강물은 흘러서 바다로 가듯이 간다라는 것은 목적지가 있어야 제대로 가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을 통해서 혼인 잔치를 기다리는 열 처녀의 비유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슬기로움과 어리석음의 판별의 기준은 기름의 준비에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 복음에서 말하는 기름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매일의 삶 속에서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기를 애쓰는 그 순간순간들이 모여서 기름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는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매일매일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기름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 목적지를 명확하게 기억하고, 매일의 기도, 매일매일이 하느님과 함께 연결되어서 살아갈 때 기름이 조금씩 저장되는 것입니다.

그런 뜻에서 인생의 목적지를 알고 하느님을 향해 가기를 애쓰는 우리 교우분들은 참으로 슬기로운 처녀들입니다.

 

<연중제32주일 미사 강론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 ❮성령강림 대축일 강론 중에서❯ 하대동성당관리자 2020.06.06 202
91 ❮성체성혈 대축일 강론 중에서❯ 하대동성당관리자 2020.06.22 199
90 ❮순교자 대축일 강론 중에서❯ 하대동성당관리자 2020.09.29 152
89 ❮주님승천대축일 강론 중에서❯ 하대동성당관리자 2020.05.31 263
88 〈유영봉 몬시뇰 특별강론 중에서〉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5.28 98
87 【 천국에서 만나 영원히 누리기를…….】 하대동성당관리자 2020.07.12 167
86 【 평화의 인사 】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10.28 175
85 【어리석은 사랑의 길 】 하대동성당관리자 2020.07.05 151
84 【위령성월】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11.11 114
83 【쪼개진 성체를 들어 올려 보임 --- “보라 ---”】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11.25 141
82 【축성된 빵을 쪼갬】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11.03 146
81 거룩하시도다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7.08 113
80 거양(擧揚)성체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7.23 161
79 거양(擧揚)성혈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7.28 169
78 고해성사(1) 1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10.12 111
77 고해성사(2) 1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10.12 98
76 고해성사(3) 1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10.12 112
75 교황님과 주교님을 위한 기도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8.12 1120
74 기도의 기본자세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10.12 79
73 기도할 때 고개를 숙이는 이유 1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10.12 34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