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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주일 전에 거행되어야 할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개막 미사를 오늘 비로소 봉헌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의 희년 선포는 거저 신부님의 생애를 암기하고 기억하는데 그쳐서는 안 됩니다. 교회 희년 선포는 자신이 아닌 주님만을 드러내고 증거하는, 김대건 신부님의 삶이 바로 지금 여기에서도 이어져야 함을 말해 주기 때문입니다.

순교자들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다.” 이 말과 일맥상통하게 한국교회의 씨앗 또한 수많은 순교자와 특히 김대건 신부님과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신부님이 체포 되었을 때 현세적인 부와 명예를 보장해 주겠다는 제안을 단호히 거절하고 자신이 아닌 주님을 증거하는 것을 택 했습니다.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은 순교 전에 한 마디를 남깁니다. “이제 내가 죽는 것은 그분을 위해서입니다.” 당신의 피가 한국교회의 씨앗이 될 수 있다면, 자신이 아닌 주님만을 드러내고 증거 할 수 있다면 성인은 기꺼이 당신의 목숨을 교회를 위해 봉헌합니다.

이번 희년 동안 신부님의 삶이 지금 여기에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천의 은총을 청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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