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선포된 복음은 누구를 통해 그리고 어떻게 전달되는가
오늘 말씀의전례는 총 5명의 메신저(전달자)가 나타납니다
1독서의 나탄 예언자,2독서의 사도 바오로, 복음 속의 가브리엘 천사, 가브리엘 천사는 자신의 말을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하느님께서 주신 말씀만을 전하는 메신저입니다. 네 번째 메신저는 오늘 복음의 주인공인 마리아입니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마리아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답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을 그대로 그 답으로 제시하는 메신저가 바로 마리아입니다.
다섯 번째 메신저는 바로 우리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성틴을 준비하면서 당신의 메신저가 되라고 초대합니다.
말씀, 곧 우리에게 선포된 복음은 똑같이 동일하게 전달됩니다
우리가 전달 하는 것은 하느님의 말씀 단 한 가지입니다.
< 대림제4주일 미사 부제님 강론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