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6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눈과 내 마음이 언제나 이곳에 있을 것이다.”

(2역대 7,16)

찬미예수님. 112일 주교좌 양덕동성당에서 교구 사제로 서품된박진용 프란치스코입니다.

사제직으로 불러 주신 하느님 아버지와 주교님을 비롯한 교구 사제단과 교구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서품을 준비하면서, 바르티메오라는 인물에 오랫동안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마르 10,16-52), 바르티메오는 소경이었음에도

,예수님께서 부르심에 겉옷을 던져 버리고 곧장 예수님 곁으로 달렸갔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바르티메오는 다른 소경들이 기적을 통해 다시 눈을 뜨게 된 후 자신들의 고을로 돌아가는 것과 달리, 예수님을 따라 길을 떠납니다.

저는 그의 모습에서 사제직을 보았습니다. ,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철없고 부족한 한 젊은이가 사제직의 출발 선상에서 가져야 할 바는 오로지 주님께서 새로이 주신 눈과 마음이라는 것을 묵상할 수 있습니다. 이에 내 눈과 내 마음이 언제나 이곳에 있을 것이다.”(2역대 7,16)고 약속하신 말씀을 서품 성구로 정하였습니다. 참 사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눈과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사제직을 시작하는 부족한 새 신부를 위해서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 - 1차견진교리강의중에서-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9.16 181
71 <견진교리 6차 – 종합> 성사, 하느님을 만나는 길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9.21 179
70 ❮부활제 6주일 강론 중에서❯ 하대동성당관리자 2020.05.27 177
69 【 평화의 인사 】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10.28 177
68 영성체의 총정리 및 마무리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12.29 174
67 거양(擧揚)성혈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7.28 174
66 신앙인의 표지 “ 십자고상 ” 1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1.12 174
65 산 이와 죽은 이들의 기억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8.21 173
64 신앙의신비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8.05 172
63 【 천국에서 만나 영원히 누리기를…….】 하대동성당관리자 2020.07.12 171
62 미사 중 참회 예식을 통한 “소죄”의 용서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3.25 167
61 거양(擧揚)성체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7.23 166
60 영성체 (領聖體)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12.02 165
59 삼종기도 1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10.15 164
58 봉헌(奉獻) 4) -교무금은 얼마를 바쳐야 하는가?-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10.12 159
57 ❮순교자 대축일 강론 중에서❯ 하대동성당관리자 2020.09.29 156
56 【어리석은 사랑의 길 】 하대동성당관리자 2020.07.05 155
55 "자살"해도 될까요?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10.12 153
54 【축성된 빵을 쪼갬】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11.03 151
53 【쪼개진 성체를 들어 올려 보임 --- “보라 ---”】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11.25 146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