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6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눈과 내 마음이 언제나 이곳에 있을 것이다.”

(2역대 7,16)

찬미예수님. 112일 주교좌 양덕동성당에서 교구 사제로 서품된박진용 프란치스코입니다.

사제직으로 불러 주신 하느님 아버지와 주교님을 비롯한 교구 사제단과 교구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서품을 준비하면서, 바르티메오라는 인물에 오랫동안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마르 10,16-52), 바르티메오는 소경이었음에도

,예수님께서 부르심에 겉옷을 던져 버리고 곧장 예수님 곁으로 달렸갔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바르티메오는 다른 소경들이 기적을 통해 다시 눈을 뜨게 된 후 자신들의 고을로 돌아가는 것과 달리, 예수님을 따라 길을 떠납니다.

저는 그의 모습에서 사제직을 보았습니다. ,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철없고 부족한 한 젊은이가 사제직의 출발 선상에서 가져야 할 바는 오로지 주님께서 새로이 주신 눈과 마음이라는 것을 묵상할 수 있습니다. 이에 내 눈과 내 마음이 언제나 이곳에 있을 것이다.”(2역대 7,16)고 약속하신 말씀을 서품 성구로 정하였습니다. 참 사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눈과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사제직을 시작하는 부족한 새 신부를 위해서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 전례(미사)에서 절(허리숙임)을 하여야 할 때 1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12.17 228
71 미사 전례에서 예물봉헌 하는 자세 1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12.24 184
70 - 신학생을 호칭하는 다른 이름 【학사님】 - 1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1.02 439
69 신앙인의 표지 “ 십자고상 ” 1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1.12 168
68 말씀의 봉사자 (독서자)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1.19 122
67 말씀의 봉사자 (독서자)2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2.03 110
66 말씀의 봉사자 (독서자)3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2.10 86
65 말씀의 봉사자 (독서자)4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2.16 112
64 우리는 미사 보려고 오는가? 참례하려고 오는가?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2.23 95
63 미사 참례(시작)는 언제부터인가 1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3.03 115
62 - 북/미 정상들의 평화 회담을 바라보면서 - 1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3.10 87
61 미사 전례에 참례하는 자세 1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3.19 129
60 미사 중 참회 예식을 통한 “소죄”의 용서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3.25 156
59 <박혁호 신부님 사순특강 중에서>-고해성사- 2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4.02 212
58 예비신자 인도 (선교)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4.08 128
57 부활 합동 판공성사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4.14 240
56 성삼일 (성목요일 – 성토요일)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4.21 127
55 믿음은 들음에서 온다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5.07 135
54 독서, 복음말씀을 잘 듣는 방법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5.13 114
53 복음을 들을때의 자세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5.18 111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