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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16:01

판공(判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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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공은 내가 삶 속에서 그동안 세운 업적이 얼마 정도 되는 가를 심판 하는 것이며,

언젠가 하느님 앞에 서게 될 때 하느님께서 나를 어떻게 판결해 주실 것인가를 예행연습하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부족함이 있으면 깨우치고 새롭게 살아갈 수 있지만,

하느님 앞에 서게 되면 최후의 심판만이 있게 됩니다,

판공은 은총으로의 초대이므로 판공성사, 고백성사를 게을리하면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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