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헌금 봉헌하기 전에 교우들을 대표하여 예물봉헌 하는 사람들이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주례 사제에게 갑니다.
전례의 원뜻은 교우들이 주일에 봉헌한 것을 다 모아서 마지막에 봉헌하러 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시간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어 상징적 의미로 교우들을 대표하여 포도주와 제병을 봉헌합니다.
대표 봉헌자들이 사제에게 예물을 봉헌 하고 난 뒤에 사제에게 인사 할 때 그냥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도 봉헌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같이 고개 숙여 인사함으로써 전례적인 일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