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는 무엇인가 ? →하느님의 현존과 사랑을 잊어버림.
주일미사에 참례하지 않은 것이 왜 죄가 되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매시간 매 순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과 사랑을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에 죄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는 항상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때 죄가 됩니다.
예를 들어 부부가 싸움할 때 어떻게 하면 내가 이 말을 통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할 수 있는 적절한 단어는
없을까 하는 것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 속에는 하느님의 존재는 이미 없습니다. 내 감정, 내가 상처받은 것, 내가 중심이 되어 있습니다.
“죄는 매시간 매 순간 나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내 생각으로 내가 중심이 되어서 가로막아 버리는 것,
그것이 죄입니다.”
고해성사는 하느님 안에서 새롭게 우리의 삶을 연결해 주는 특별한 은총의 시간입니다,
따라서 고해성사를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고해성사를 통해서 우리는 다시 한번 하느님의 현존과 사랑을 연결하는 시간임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