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謙遜)
하느님 앞에 서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겸손입니다.
악마도 겸손한자 앞에서는 속수무책입니다.
하느님 없이는 회개도 겸손도 없으며 겸손은 모든 덕의 어머니입니다.
하느님 나라에 받아들여지는 첫 번째 조건이 겸손이며
겸손은 천국문을 열고 교만은 지옥문을 연다고 합니다.
성 아우구스티노: “교만은 천사를 악마로 만들었으나 겸손은 인간을 천사로 만들었다.”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하느님의 은총의 샘물은 겸손한 자의 마음의 골짜기로 흘러든다.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말 <겸손>
“사치스러운 생활을 쫓다 보면 어느새 행복은 더욱 멀어진다.
행복한 삶은 대부분 매우 단순하다. 사실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방 한 칸만 있으면 된다.
반드시 필요한 물건은 하나면 족하고, 쓸데없는 물건은 하나라도 많다.
사람됨으로는 자족할 줄 알아야 하고, 일을 할 때에는 부족함을 알아야 하며,
학문을 익힐 때는 절대 만족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일을 억지로 몰아가지 말고 단순할수록 좋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겸손의 다른 이름은 존중과 배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