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401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님의 기도

제 마음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비록 제 마음이 지옥 같을지라도 아버지의 이름은 거룩히 빛나시며,
말 대신 신음소리가 나오는 죽음의 상황에서도
당신의 이름을 부르게 하소서.

모든 것이 우리를 버릴 때 아버지의 나라가 우리에게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비록 땅에서는 서로 죽일지라도 아버지의 뜻은 생명이며,
땅에서는 생명의 끝처럼 보이는 것이
하늘에서는 당신 생명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소서.
그리고 이 양식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가 서로 나누지 않거나 배가 불러
나 자신이 가련한 피조물임을 잊지 않도록 기도하게 하소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시련중에 죄와 유혹에서 우리를 보호하소서.
죄와 유혹은 결국 아버지를 믿지 않고
아버지의 사랑을 알아듣지 못하게 할 뿐입니다.

우리를 우리 자신으로부터 풀어주시고
우리를 아버지 안에서,
아버지의 자유와 생명 안에서 해방하소서.

아멘

칼 라너의 "주님의 기도"
 

  • ?
    김철우요셉 2019.05.26 07:04
    카를 라너(독일어: Karl Rahner, 1904년 3월 5일 - 1984년 3월 30일)은 독일의 예수회 사제이자 신학자로 버나드 로너건, 앙리 드 뤼박,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 이브 콩가르 등과 더불어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 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예수회 신학자인 휴고 라너의 동생이며, 익명의 기독교인을 이론화하였다
  • ?
    몽미 2019.08.09 17:22
    좋은글 종종 올려주셨는데 요즘은 게시판이 심심합니다.
    게시판에 먼지털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사항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09.27 240
103 가정 관련 기도문 모음 3 file 박종혁대건안드레아 2019.01.22 1265
102 test-자리이타(自利利他) 야고보 2018.09.13 840
101 t성모송 세번의 은총기도 2 사회복지사 2019.02.19 610
100 사제는 버스기사와 같다(조재형 가브리엘 신부) petrus 2020.06.08 603
99 test-물위를 걸으시는 예수님 야고보 2018.09.13 524
98 노인건강 십계명(건강하게 살아 갑시다) file 박종혁대건안드레아 2019.12.04 485
97 스톡홀름 효과 3 petrus 2019.04.04 483
96 강복(降福)과 축복(祝福), 그리고 축복식(祝福式)과 축성식(祝聖式) 1 petrus 2020.03.02 477
95 복많은 사람과 복이 없는 사람..... 2 petrus 2019.02.25 434
94 [ 청와대 청원글 ] 동의 부탁드립니다 . . 1 한사람의생명 2020.12.27 432
93 불행한 사람의 특징 1 petrus 2020.08.02 413
» 칼 라너의 "주님의 기도" 2 petrus 2019.05.25 401
91 가입인사 1 송판 2021.07.15 360
90 사순특강 1. (박혁호 미카엘신부님) 4 김철우요셉 2019.03.24 358
89 사순특강 2 (강철현 미카엘신부님) 5 김철우요셉 2019.03.29 356
88 꼬미시움 게시판 1 Aaron 2022.06.17 344
87 황소머리(빠다킹 신부님의 새벽을 열고) petrus 2020.06.05 328
86 성모님의 군대(Legio Mariae) 2 petrus 2019.04.16 327
85 실천적 무신론자입니다. petrus 2020.11.29 315
84 방하착(放下着), 착득거(着得去) 파스칼 2018.10.05 30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