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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의 어느날  입체파 화가로 유명한 피카소가 길을 걷다가 우연히 버려진 자전거 한 대를 한참 동안 바라보다가 안장과 핸들을 떼내어 안장 위에 핸들을 거꾸로 붙인 뒤 ‘황소머리’라는 이름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이 50여 년이 지나 런던의 한 경매장에 나와, 예술성이라고는 전혀 없어 보이는 쓰레기 자전거를 이용한 작품의 가치가 얼마나 될까 싶었는데, 글쎄 자그마치 293억 원이라는 금액에 낙찰된 것입니다.

그가 안장과 핸들에 인위적인 가공을 했다면 인정하겠는데 안장 위에 핸들을 거꾸로 붙인 것뿐이었습니다. 그런데도 피카소가 만들었기에 쓰레기 자전거가 수백억의 미술품으로 탈바꿈된 것입니다.

하물며 하느님의 작품인 우리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 할 수 없음을 명심하고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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