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35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는 처음 사람을 만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서로의 이름을 묻고 알려 주는 것입니다.

이름을 서로 안다는 것은 상대방을 인지하는 것을 넘어 상대방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첫 단추입니다.

그래서 이름은 단순히 호칭이 아닙니다.

오늘 복음 속 예수님께서는 시몬 바르요나에게 새 이름을 주십니다.

너는 베드로이다.” “베드로!” 이 이름은 거져 한 사람의 호칭으로 머물지 않고 교회를 세울 반석이 됩니다.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는다는 것은 새로운 신원을 가진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이름을 통해 우리가 어디에 속해 있는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해 새로운 이름 (세례명)을 부여받았습니다.

이것은 하느님 자녀라는 새로운 신원으로서 옆 사람과 거져 아는 사람이 아닌 새로운 관계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이반 한 주간 가정에서나 성당에서 서로 세례명을 부르는 것이 어떨까요? 주님께서 우리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연중제21주일 부제님 강론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 고해성사(2) 1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10.12 98
91 〈유영봉 몬시뇰 특별강론 중에서〉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5.28 98
90 "하느님" 이냐 "하나님" 이냐?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10.12 100
89 봉헌(奉獻) 2) -주일헌금봉헌-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10.12 109
88 말씀의 봉사자 (독서자)2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2.03 110
87 성찬의 전례 (감사기도)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6.25 110
86 고해성사(1) 1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10.12 111
85 복음을 들을때의 자세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5.18 111
84 고해성사(3) 1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10.12 112
83 말씀의 봉사자 (독서자)4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2.16 112
82 (지금 실시 되고 있는) 신양재교육 에 대하여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10.07 112
81 거룩하시도다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7.08 113
80 죄 사함을 받는 방법 하대동성당관리자 2018.10.12 114
79 독서, 복음말씀을 잘 듣는 방법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5.13 114
78 【위령성월】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11.11 114
77 대림특강 중에서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12.26 114
76 미사 참례(시작)는 언제부터인가 1 하대동성당관리자 2019.03.03 115
75 <모든성인대축일 미사 강론 중에서> 하대동성당관리자 2020.11.09 115
74 <연중제30주일 미사 강론 중에서> 하대동성당관리자 2020.11.02 118
73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강론 중에서> 하대동성당관리자 2020.10.26 12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