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합동 판공성사
판공성사는 단순히 부활을 준비하기 위한 고해성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의미에서는 그런 시간을 통해서 우리 공동체가 다가올 부활의 기쁨을 미리 맞 보는 작은 축제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성당 에 잘 나오지 못했던 분들을 판공성사에 안내를 해서 다 같이 모여서 합동 참회도 하고, 한사람 한사람씩 기다려서 판공을 하고, 마치고 나면 서로 인사도 나누고 하는 합동판공의 뜻을 되새기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